안녕하세요! 마케터 은진입니다. 

벌써 9주 차 뉴스레터를 발행하게 되었네요.

이번 뉴스레터를 기점으로 무언가 변화를 줘야 할 것 같아, 오늘은 짧게 공지를 남겨보아요. ✨

마케팅, 강의, 컨설팅을 할 때 제가 늘 강조하는 게 있어요.

그건 바로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, 목적인데요. 

그 말을 하면서도 몰랐는데 최근 어떤 책을 읽으며 '아.. 내가 뉴스레터를 아무 목적 없이 하고 있었구나'를 깨달았어요. 👻

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창구로만 활용을 하고 있더라고요.

물론 이도 나쁘진 않지만, 저도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뉴스레터를 한다고 다른 콘텐츠를 올리진 못했었는데.

우선순위로 따지자면 뉴스레터보다는 다른 콘텐츠가 지금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 

그래서 조금 더 타겟을 생각하고, 그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이 무엇일까를 생각해서 뉴스레터를 재정비해야 할 것 같아요. ✨

저를 믿고 구독해 주셨는데,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.🙇‍♀️

그래도... 

애증의 유튜브.... 

매번 올린다 올린다 말만 하다가 최근에 영상 두 편을 찍고, 아까 한 편을 올렸습니다. 

그래도 올해 말까지는 매주 올라갈 것 같아요. ✨

유튜브 이름도 성공할른진에서 마케터 은진으로 통일하여 바꿨습니다. 

성공할른진이라는 이름이 너무 좋아서 포기를 못했었지만... 그래도 마케터은진으로 알아주시는 분들이 더 많으니까요. 🥲 

저는 어쩜 이렇게 많은 복을 받는 걸까요.

저는 멀리 보는 것도 못하고, 제 몸 하나 가누기도(?) 어려운 사람인데 이런 저에게는 늘 필요할 때 필요한 말을 해주시는 분들이 등장합니다. 

이번 주에만 해도 두 분께 사업 확장, 멀리 보는 것, 로드맵에 대한 비슷한 조언들을 들었어요. 심지어 저는 이게 필요하다는 생각도 한 적이 없어, 물어본 적도 없는데 저의 다음 방향에 꼭 필요한 질문들을 던져주시는 분들이 있다니요! 

더 많이 생각해 보긴 해야겠지만...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에이전시를 만들어야겠다는 아주 아주 러프한 계획이 생겼습니다. 

적다 보니 너무 뻔한 계획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. 하지만 저는 저의 일을 목표를 '프리랜서 마케터'의 성장으로만 보았지 사업으로의 성장으로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. 조금 더 넓고 큰 꿈을 꾸게 된 게 제겐 감사한 일이에요. 

...물론.... 바뀔 수도 있어요. ㅎㅎ

하지만 지금의 이 날 것의 생각을 뉴스레터에라도 소심하게 공유해보고 싶은 제 맘... 알아주세요... 헤헤 👉👈